[2026.05.18] 미국 주식 정리 #26년 1분기 13F 공시 - 스탠리 드러켄밀러, 레이달리오, 버크셔해서웨이, Blackrock
2026. 5. 18. 06:52ㆍ모두의미국주식
13F 은 자산운용 규모가 1억 달리 이상인 기관투자자들이 분기마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문서입니다.
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헤지펀드, 자산운용사, 연기금, 보험사 등의 전략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
분기가 끝난 후 4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분기 마지막 일 포트폴리오 내역이 포함됩니다.
26년 1분기 13F 공시 현황
- 레이달리오 (BRIDGEWATER ASSOCIATES) : Performance for Q1 2026: 16.63%

- 주요 매수 (AI 인프라 및 금): 거품 논란이 있는 소프트웨어보다는 실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마벨 테크놀로지(MRVL)의 비중을 두 배 늘렸고, 엔비디아(NVDA)와 아마존(AMZN)도 추가 매수했습니다. 또한 달러의 대안으로 금 채굴 기업인 뉴몬트(NEM)를 담으며 실물 자산의 비중을 높였습니다.
- 주요 매도 (중국 철수): 가장 충격적인 행보는 중국 시장의 완전한 엑시트(Exit)입니다. 7억 4,800만 달러에 달하던 알리바바(BABA) 포지션을 전량 청산했습니다. 또한 세일즈포스(CRM)를 전량 매도하고 페이팔(PYPL)을 축소했습니다.
- 스탠리 드러켄밀러 (DUQUESNE FAMILY OFFICE) : Performance for Q1 2026: -0.92%

- 주요 매수 (맞춤형 반도체 및 헬스케어): 유전체 분석 헬스케어 기업인 나테라(NTRA)의 비중을 22% 더 늘려 포트폴리오 1위(19.5%)로 확고히 했습니다. 또한 브로드컴(AVGO)을 신규 매수하고,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(STM)의 비중을 237%나 대폭 늘렸습니다.
- 주요 매도: 기존 반도체 강자인 TSMC(TSM)의 비중을 약 8.8% 축소했으며, 제약사 인스메드(INSM)와 테바(TEVA)도 이익 실현을 하며 비중을 줄였습니다.
- Blackrock : Performance for Q1 2026: 7.45%

- 주요 매수: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(MSTR)를 314만 주 추가 매수(총 22억 달러 규모)하며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강한 장기 신뢰를 드러냈습니다. 비트마인(BMNR) 역시 202만 주를 추가로 담았습니다.
- 주요 매도: 반면,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(COIN)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인 서클(CRCL)의 비중은 축소했습니다. 단순한 플랫폼보다는 비트코인 자체를 막대하게 보유하고 있는 쪽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
- 버크셔해서웨이 (BERKSHIRE HATHAWAY) : Performance for Q1 2026: 7.46%

- 주요 매수 (빅테크 랠리 동참):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가 AI 랠리를 주도하는 가운데, 버크셔는 알파벳(GOOGL) 클래스 A 지분을 무려 204% 폭등시키며 156억 달러 규모(포트폴리오 7위)로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. 더불어 팬데믹 당시 전량 매각했던 항공주 중 델타항공(DAL)을 6년 만에 다시 사들이며 26억 달러 규모의 신규 포지션을 구축했습니다.
- 주요 매도: 최근 에너지 섹터의 사이클 변화를 반영하듯 쉐브론(CVX)을 매도했습니다. 한편, 지난 3개 분기 동안 꾸준히 비중을 줄이던 애플(AAPL)은 이번 1분기에 매도를 멈추고 절대적인 포트폴리오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.